봉안당에 유골함을 모시고 나면 안치단 안이 허전해 보여 납골당 액자를 찾는 가족이 많습니다. 막상 사려고 보면 크기도 소재도 여러 가지라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망설여집니다.
안치단 크기 재는 법부터 액자 소재, 사진 고르는 요령, 넣기 전 확인할 점까지 정리했습니다.
납골당 액자, 크기부터 재세요
안치단 안쪽 공간은 봉안당마다 다르고, 같은 봉안당 안에서도 부부단과 개인단의 크기가 다릅니다. 유골함을 넣고 남은 자리에 액자가 들어가야 하니 빈 공간을 기준으로 재야 합니다.
높이 재기
바닥에서 천장까지 높이를 재고, 문을 닫을 때 걸리지 않도록 조금 여유를 둡니다.
유골함 옆 너비 재기
유골함을 가운데 두었을 때 양옆에 남는 폭을 재 둡니다. 액자를 옆에 세울지 앞에 둘지 여기서 정해집니다.
유리문과 유골함 사이 깊이 재기
액자를 유골함 앞에 둘 계획이라면 받침대 두께까지 생각해야 합니다.
직접 재기 어렵다면 관리사무소에 안치단 안쪽 크기를 물어보세요. 안내 자료로 정리해 둔 곳도 있습니다.
액자 소재별 차이
안치단 안은 해가 들지 않아도 실내 조명과 습기에 오래 노출됩니다. 소재마다 장단점이 있어 아래 표를 참고해 고르면 됩니다.
| 소재 | 좋은 점 | 살펴볼 점 |
|---|---|---|
| 아크릴 | 가볍고 깨질 걱정이 적음 | 표면에 흠집이 나기 쉬움 |
| 유리 | 사진이 선명해 보임 | 무겁고 넣고 뺄 때 조심해야 함 |
| 원목 | 따뜻하고 차분한 느낌 | 습기가 많은 곳에서는 변형될 수 있음 |
세워 두는 액자라면 받침이 넓어 잘 넘어지지 않는 것을 고르세요. 문을 여닫을 때의 작은 진동에도 액자가 쓰러져 유골함에 부딪히는 일이 있습니다.
액자에 넣을 사진 고르는 요령
영정 사진을 그대로 줄여 넣는 가족도 있지만, 고인이 환하게 웃던 평소 사진을 고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가족이 함께 찍은 사진을 넣으면 찾아올 때마다 그날을 떠올리게 됩니다.
💡 알아두면 좋은 점
휴대폰 사진은 크게 확대하면 흐려질 수 있으니 원본 파일로 인화하세요. 오래 두면 색이 바랠 수 있어 인화할 때 코팅을 해 두면 좋고, 같은 사진을 한 장 더 뽑아 집에 보관해 두면 나중에 바꿔 넣기 편합니다.
안치단에 넣기 전 관리사무소에 물어볼 것
봉안당마다 안치단에 넣을 수 있는 물건의 규정이 있습니다. 액자를 사기 전에 아래 내용을 먼저 확인하면 다시 사러 가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반입 가능 여부, 액자와 작은 장식품을 넣을 수 있는지, 개수 제한이 있는지
문 여는 방법, 유리문을 가족이 열 수 있는지, 직원이 함께해야 하는지
붙이는 물건, 양면테이프나 스티커로 고정해도 되는지
교체 일정, 명절이나 기일에 사진을 바꿔 넣을 수 있는지
⚠️ 짚어둘 점
공설 봉안당은 안치단 안 물품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곳이 많습니다. 규정과 다른 물건은 정리 대상이 될 수 있으니 꼭 먼저 물어보세요.
아직 봉안 시설을 정하지 못했거나 장례 일정과 함께 봉안당을 알아봐야 한다면 상담사와 함께 비교해 보셔도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납골당 액자 하나로 안치단이 한결 따뜻해집니다. 충남에서 봉안당을 찾고 있다면 지역 장례 정보도 함께 살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