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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예절

백부상 뜻과 숙부상 차이 조카가 상주가 되는 경우와 복인 역할 정리

큰아버지 부고를 받은 조카라면, 내 자리와 할 일부터 확인해 보세요.

도움 운영팀
2026년 10월 22일·3분 분량·조회 0
백부상 뜻과 숙부상 차이 조카가 상주가 되는 경우와 복인 역할 정리

집안 어른이 백부상을 당했다고 전해 오면 누가 돌아가신 건지 잠시 헷갈릴 수 있습니다. 백부상은 아버지의 형, 곧 큰아버지가 돌아가신 일을 말합니다. 조카는 친족으로서 상복을 입는 복인이 되어 사촌 형제들과 함께 장례를 돕게 됩니다.

호칭 차이부터 조카의 역할, 옷차림, 조카가 상주를 맡게 되는 경우까지 정리했습니다.

백부상 뜻, 숙부상과 무엇이 다를까

아버지의 형제를 부르는 한자 호칭은 태어난 순서에 따라 나뉩니다. 부고나 경조사 안내에서 이 호칭을 그대로 쓰기 때문에 알아 두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호칭 관계 상을 당했을 때
백부(伯父) 아버지의 맏형, 큰아버지 백부상
중부(仲父) 아버지의 둘째 형 중부상
숙부(叔父) 아버지의 남동생, 작은아버지 숙부상
백모(伯母) 큰아버지의 아내, 큰어머니 백모상

요즘은 아버지의 형이 여럿이어도 모두 큰아버지라 부르고 백부상이라고 쓰는 집이 많습니다. 조카와 큰아버지는 3촌 사이입니다.

조카는 복인, 장례에서 맡는 일

한국장례문화진흥원 장사정보마당은 친족 8촌 이내, 외척 4촌 이내로 상복을 입는 사람을 복인이라고 설명합니다. 큰아버지 장례에서 조카는 복인이 되고, 상주는 대개 큰아버지의 자녀인 사촌 형제가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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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를 도와 장례 일을 나눕니다

사촌 형제가 빈소를 지키는 동안 장보기, 연락, 손님 안내처럼 손이 필요한 일을 함께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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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객을 맞고 대접합니다

장사정보마당 안내에 따르면 남자 복인은 호상을 맡거나 조문객 안내를 하고, 여자 복인은 접객실에서 음식과 음료를 대접하는 일을 했습니다. 요즘은 성별과 관계없이 나눠 맡는 집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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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관과 발인을 함께합니다

염습과 입관을 참관하고, 매장이면 하관에, 화장이면 화장시설 참관실에서 고인을 배웅합니다.

장례식장 접객실 입구에서 검은 정장을 입은 30대 남성이 조문객을 안내하고 뒤쪽에서 사촌으로 보이는 가족이 손님에게 음료를 내는 모습
조카는 복인으로서 조문객 안내와 접객을 함께 맡습니다.

백부상 조카 옷차림

장사정보마당은 복인의 현대 상복으로 검은 양복이나 흰색 또는 검은 한복을 입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안내합니다. 양복에는 흰색이나 검은 셔츠, 검은 넥타이를 맞추고, 상복을 입는 시점은 요즘은 사망진단서가 나오고 빈소가 차려진 뒤입니다.

⚠️ 짚어둘 점

완장이나 상장은 상주와 상제를 구분하려고 다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카가 따로 달아야 하는지는 상주 가족과 장례지도사에게 먼저 물어보는 편이 좋습니다.

조카가 상주가 되는 경우

큰아버지께 자녀가 없어 상주를 맡을 사람이 없으면 복인 가운데 조카가 상주가 되기도 합니다. 장사정보마당은 이 경우 조카가 고인의 장남과 같은 자리에서 장례를 이끈다고 설명합니다. 백모(큰어머니)가 계시면 큰어머니와 의논해 빈소 차리기, 부고, 화장 예약 같은 일을 정합니다.

장례식장 상담실에서 큰어머니로 보이는 노년 여성과 조카인 중년 남성이 나란히 앉아 장례지도사의 설명을 듣는 모습
큰아버지께 자녀가 없으면 조카가 상주를 맡아 큰어머니와 장례를 의논하기도 합니다.

💡 알아두면 좋은 점

조카가 상주를 맡으면 사망신고와 장례비 정산까지 일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장례 첫날 가족끼리 누가 어떤 서류와 비용을 맡을지 한 장으로 적어 두면 뒤에 오해가 줄어듭니다.

발인 날 아침 장례식장 앞에서 사촌 형제들과 조카가 함께 서서 운구 순서를 기다리는 차분한 장면
발인 날에는 사촌 형제와 함께 고인을 배웅합니다.

상주를 맡게 되었거나 큰어머니를 도와 장례를 꾸려야 한다면, 처음 결정할 일이 한꺼번에 몰려 막막할 수 있습니다. 순서를 정리하고 싶다면 상담사와 함께 하나씩 짚어 보셔도 좋습니다.

장례 진행 순서 상담 받기

백부상 자주 묻는 질문

Q. 백부상에 조카도 조의금을 내나요
조카는 유족 쪽 가족이라 조의금을 따로 내지 않는 집도 있고, 형편껏 보태는 집도 있습니다. 부모님이나 사촌 형제와 먼저 의논해 정하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
Q. 직장에 알릴 때 백부상이라고 쓰면 되나요
백부상이라고 쓰면 됩니다. 경조 휴가 일수와 대상은 회사마다 다르니 사내 규정이나 담당 부서에 확인해 보세요.
Q. 조카는 빈소를 언제까지 지켜야 하나요
정해진 시간은 없습니다. 상주 가족이 쉴 수 있게 번갈아 자리를 지키고, 입관과 발인처럼 중요한 순서에는 함께하는 편이 좋습니다.

백부상은 조카에게도 가까운 어른을 보내는 자리입니다. 사촌 형제와 일을 나누면 장례를 치르는 사흘이 한결 덜 버겁습니다. 대전에서 장례식장을 찾고 계신다면 도음에서 빈소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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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한국장례문화진흥원 장사정보마당 알기쉬운 장례절차 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