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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절차

자택 임종 절차, 집에서 돌아가셨을 때 해야 할 일 순서

집에서 가족이 돌아가셨다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신고부터 이송까지 순서대로 안내합니다.

도움 운영팀
2026년 7월 8일·5분 분량·조회 0
자택 임종 절차, 집에서 돌아가셨을 때 해야 할 일 순서

병원이 아닌 집에서 가족이 돌아가시면, 남은 가족은 어디에 먼저 연락해야 할지부터 막막해집니다. 자택 임종은 병원 임종과 달리 의사의 사망 확인 절차가 추가로 필요해서, 순서를 모르면 경황없는 상황에서 더 혼란스러워지기 쉽습니다.

이 글에서는 집에서 가족이 임종하셨을 때 해야 할 일을 상황별·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재택 돌봄이나 가정형 호스피스로 임종을 준비하고 계신 가족이라면 미리 읽어두시는 것만으로 큰 도움이 됩니다.

가장 먼저 확인할 것, 상황에 따라 연락처가 다릅니다

자택 임종에서 첫 단추는 "누가 사망을 확인해 주는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의사만 사망을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이 확인 서류(사망진단서 또는 시체검안서)가 있어야 장례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연락 순서가 달라집니다.

상황 먼저 연락할 곳 발급 서류
숨이 붙어 있는지 불확실할 때 119 (응급처치·이송) 병원 도착 후 결정
지병으로 진료받던 중 임종 담당 병원·주치의, 가정형 호스피스 팀 사망진단서 또는 시체검안서
지병 없이 갑작스럽게 임종, 사인 불명 112 (경찰 검시 절차) 검시 후 시체검안서

오랜 지병으로 진료를 받아오셨고 담당 의사가 사망 원인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에는 비교적 절차가 간단합니다. 일반적으로 최종 진료 후 짧은 기간 안에 지병으로 임종하신 경우 담당 의사가 사망진단서를 발급할 수 있고, 그 외에는 의사가 고인을 직접 확인하고 시체검안서를 발급합니다. 가정형 호스피스를 이용 중이었다면 호스피스 팀이 임종 확인 절차를 안내해 줍니다.

⚠️ 짚어둘 점

사인이 분명하지 않은 갑작스러운 사망이라면 고인을 옮기거나 주변을 정리하지 말고 112에 먼저 신고해 주세요. 경찰 검시는 유가족을 의심해서가 아니라 법이 정한 확인 절차이며, 검시가 끝나야 장례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자택 임종 후 진행 순서 한눈에 보기

1

사망 확인 요청

위 표의 상황에 맞는 곳(담당 병원·112·119)에 연락해 의사의 사망 확인을 받습니다. 이 단계가 끝나기 전에는 고인을 옮기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2

사망진단서·시체검안서 발급

장례식장 안치, 화장 예약, 사망신고, 보험 청구 등에 두루 쓰이므로 보통 7~10통 정도 여유 있게 발급받아 둡니다.

3

장례식장 연락과 이송

이용할 장례식장에 연락하면 운구 차량이 자택으로 옵니다. 상조에 가입되어 있다면 상조회사에 먼저 연락해도 됩니다. 이송 후 안치실에 모시면서 빈소와 일정 상담이 이어집니다.

4

부고와 장례 일정 확정

빈소가 정해지면 가족·지인에게 부고를 알리고, 화장장 예약(e하늘)과 발인 일정을 잡습니다. 화장은 법적으로 사망 후 24시간이 지나야 가능합니다.

주택 앞에 정차한 운구 차량과 안내하는 장례지도사 일러스트
사망 확인 후 장례식장이나 상조회사에 연락하면 운구 차량이 자택으로 옵니다.
책상 위 서류 폴더의 공식 문서를 차분히 확인하는 손 일러스트
사망진단서와 시체검안서는 발급 경위만 다를 뿐 장례 절차에서의 효력은 같습니다.

사망진단서와 시체검안서, 무엇이 다른가요

두 서류 모두 의사가 사망을 확인하는 문서이고 장례 절차에서의 효력은 같습니다. 차이는 발급 경위입니다. 사망진단서는 진료해 오던 환자가 그 질환으로 사망했을 때 담당 의사가 발급하고, 시체검안서는 의사가 사후에 고인을 검안하고 발급합니다. 자택 임종에서는 시체검안서가 발급되는 경우가 많으며, 어느 쪽이든 장례 진행에는 차이가 없으니 서류 이름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 알아두면 좋은 점

검안 왕진과 시체검안서 발급에는 비용이 듭니다. 지역과 시간대에 따라 다르지만 수십만 원 수준이 일반적이므로, 미리 담당 병원이나 장례식장에 문의해 안내받아 두면 당황하지 않습니다.

임종이 예상된다면 미리 준비해 둘 것

재택 돌봄 중이거나 가정형 호스피스를 이용 중이라면, 임종 전에 아래를 정리해 두면 당일 절차가 훨씬 매끄럽습니다.

담당 병원·주치의 연락처 — 야간·주말에도 연락 가능한 번호와 임종 시 절차를 미리 확인해 둡니다.

장례식장 1·2순위 — 자택에서 가까운 장례식장을 미리 정하고 사전상담을 받아두면 임종 직후 전화 한 통으로 이송이 진행됩니다.

상조 가입 여부와 증서 — 상조회사 긴급 출동 번호를 가족 모두가 알 수 있는 곳에 적어둡니다.

고인 신분증과 가족 연락 명단 — 서류 발급과 부고에 바로 필요합니다.

냉장고 옆 메모판에 비상 연락처 카드를 붙이는 중년 여성 일러스트
담당 병원과 장례식장, 상조회사 연락처를 가족 모두가 볼 수 있는 곳에 두면 당일 혼란이 줄어듭니다.

충청도에서 자택 임종 후 장례식장을 찾는다면

자택 임종 후에는 고인을 안치할 장례식장을 빠르게 정해야 합니다. 대전·세종·청주·천안 등 충청권 어디에 계시든, 도음(doeum.kr)에서 자택 주변 장례식장의 시설과 빈소 정보를 무료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공공데이터와 현장 확인 정보 기반이라 경황없는 상황에서도 믿고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임종 전 준비 단계부터 장례 방식, 비용까지 미리 상의하고 싶으시다면 전문 상담사와 이야기해 보세요. 상담은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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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 집에서 돌아가시면 무조건 경찰 조사를 받아야 하나요?
아닙니다. 오랜 지병으로 진료받던 중 임종하셨고 담당 의사가 사망 원인을 확인할 수 있다면 경찰 검시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사인이 불분명한 갑작스러운 사망은 112 신고 후 검시 절차를 거치며, 이는 법이 정한 확인 절차일 뿐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Q. 119를 부르면 장례식장까지 옮겨 주나요?
아닙니다. 119 구급대는 응급환자 이송이 원칙이라 사망이 확인된 고인의 장례식장 이송은 하지 않습니다. 사망 확인 후에는 장례식장이나 상조회사에 연락하면 운구 차량이 자택으로 옵니다.
Q. 사망진단서 대신 시체검안서를 받았는데 장례에 문제가 없나요?
문제없습니다. 두 서류는 발급 경위만 다를 뿐 장례식장 안치, 화장 예약, 사망신고 등 모든 절차에서 동일하게 사용됩니다. 여러 곳에 제출해야 하므로 7~10통 정도 여유 있게 발급받아 두시길 권합니다.

집에서 가족을 보내드리는 일은 준비 없이 맞으면 몹시 혼란스럽지만, 순서를 알고 있으면 차분히 지나갈 수 있습니다. 자택 임종이 예상되는 가족이 있다면 이 글의 준비 목록을 미리 챙겨두시고, 충청도 장례식장 정보는 도음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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