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에게서 호스피스를 권유받으면 가족은 마음의 준비와 함께 호스피스병원 비용부터 걱정하게 됩니다. 입원이 길어질 수도 있어 한 달에 얼마나 들지 가늠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호스피스 비용이 정해지는 방식과 따로 들 수 있는 항목, 입원 전에 꼭 물어볼 점을 차례로 정리했습니다.
호스피스병원 비용은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호스피스 전문기관에 입원하면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일반 병동처럼 검사와 처치를 하나하나 따로 계산하지 않고, 하루 입원료를 정해 둔 방식이 기본이라 비용을 미리 가늠하기가 비교적 쉽습니다.
말기 암 환자라면 암 산정특례가 함께 적용돼 가족이 내는 본인부담이 더 줄어듭니다. 정확한 금액은 병실 종류와 입원 기간에 따라 달라지니 원무과에서 하루 기준 금액을 받아 보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비용을 나눠 보면 이렇습니다
| 항목 | 보험 여부 | 확인할 점 |
|---|---|---|
| 입원료와 기본 진료 | 건강보험 적용 | 하루 기준 본인부담 금액 |
| 식대 | 병원마다 다름 | 입원료에 포함되는지 |
| 1인실 같은 상급병실 | 차액은 본인 부담인 경우가 많음 | 다인실 대기 기간과 차액 |
| 비급여 약과 물품 | 본인 부담 | 자주 쓰는 비급여 항목 목록 |
간병비는 일반 요양병원과 차이가 큰 부분입니다. 호스피스 병동에는 간호사와 함께 환자 돌봄을 돕는 인력이 배치된 곳이 많아, 따로 간병인을 두지 않아도 되는지 입원 상담 때 물어보세요.
입원 전에 원무과에 물어볼 것
하루 본인부담 금액, 다인실과 1인실 각각 얼마인지
간병 범위, 밤 시간과 식사 도움까지 병동에서 맡아 주는지
임종실 이용, 임종이 가까워졌을 때 가족이 함께 머물 수 있는 방이 있는지
정산 주기, 중간 정산을 몇 주마다 하는지
⚠️ 짚어둘 점
실손보험이 있다면 호스피스 입원비를 청구할 수 있는지 보험사에 미리 확인해 두세요. 가입 시기와 약관에 따라 보장 범위가 다릅니다.
호스피스 입원 신청에 필요한 서류
호스피스 입원은 담당 의사가 말기 진단을 내린 뒤에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아래 서류를 준비합니다.
의사소견서
말기 진단 내용이 적힌 소견서를 지금 다니는 병원에서 받습니다.
호스피스 이용 동의서
환자 본인이 서명하고, 본인이 서명하기 어려우면 가족이 대신 절차를 밟습니다.
최근 검사 기록
영상 검사 결과와 투약 기록을 함께 가져가면 상담이 빨라집니다.
💡 알아두면 좋은 점
대전과 충청권의 호스피스 전문기관 목록은 중앙호스피스센터 누리집(hospice.go.kr)에서 지역별로 찾을 수 있습니다. 병동마다 대기 기간이 달라 두세 곳에 함께 상담을 넣어 두는 가족도 많습니다.
호스피스 입원과 함께 그 뒤의 장례까지 미리 알아 두면 갑작스러운 순간에 덜 막막합니다. 장례 비용과 절차가 궁금하다면 상담사에게 편하게 물어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호스피스병원 비용은 하루 부담액과 따로 드는 항목만 나눠 보면 훨씬 분명해집니다. 임종 뒤 모실 장례식장도 미리 살펴 두면 가족이 마지막 시간에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