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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예절

조의 문구 종교별 위로 표현과 봉투 카드 문자에 쓰는 말 정리

무슨 말을 써야 할지 막막할 때, 종교와 전하는 방법에 맞춰 고르면 됩니다.

도움 운영팀
2026년 10월 21일·3분 분량·조회 0
조의 문구 종교별 위로 표현과 봉투 카드 문자에 쓰는 말 정리

부고를 받고 봉투를 꺼내 들었는데 무엇을 적어야 할지 손이 멈출 때가 있습니다. 조의 문구는 길 필요가 없습니다. 고인의 종교와 마음을 전하는 방법에 맞춰 짧게 고르면 됩니다.

봉투, 근조 카드, 문자에 쓰는 말을 종교별로 나눠 정리했습니다. 유족이 따로 알려 준 표현이 있다면 그것을 먼저 따르세요.

가장 많이 쓰는 조의 문구

종교를 모를 때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가 가장 무난합니다. 유족에게 직접 건넬 때는 "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처럼 짧게 말하고 고개를 숙이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위로의 말이 길어지면 오히려 유족이 답을 해야 하는 부담이 생깁니다. 한두 문장으로 마음을 전하고, 할 말이 더 있다면 장례가 끝난 뒤 따로 연락하는 편이 좋습니다.

종교별 조의 문구

고인의 종교 많이 쓰는 표현 참고할 점
종교를 모를 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장 널리 쓰는 표현
불교 극락왕생을 기원합니다 명복도 함께 써도 어색하지 않음
기독교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돌아가심을 소천이라고 부름
천주교 주님 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길 빕니다 돌아가심을 선종이라고 부름

기독교와 천주교 가정에서는 명복이라는 말 대신 위로와 안식을 비는 표현을 더 반기기도 합니다. 종교를 정확히 모르면 일반 표현을 쓰는 편이 안전합니다.

장례식장 빈소 앞 방명록 탁자에서 조문객이 단정하게 이름을 적고, 옆에 흰 국화 몇 송이가 작게 놓여 있는 모습
방명록에는 이름을 단정하게 적고 조문을 이어 갑니다.

조의금 봉투와 근조 카드에 쓰는 말

조의금 봉투 앞면에는 한자 네 가지 가운데 하나를 씁니다. 장례식장에 놓인 봉투에는 이미 인쇄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뒷면에 이름만 적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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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賻儀), 상가에 부조로 보내는 돈이라는 뜻으로 가장 흔히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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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조(謹弔), 삼가 슬픔을 함께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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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弔意)와 추모(追慕), 고인을 기리는 마음을 담은 말입니다.

뒷면 왼쪽 아래에는 세로로 이름을 적습니다. 회사나 모임 이름으로 낼 때는 이름 옆에 소속을 함께 적으면 유족이 나중에 정리하기 쉽습니다. 근조 카드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래에 보내는 사람 이름을 적는 정도면 됩니다.

나무 탁자 위에 아무것도 적지 않은 흰 조의금 봉투와 붓펜, 접힌 검은 손수건이 놓인 모습
조의금 봉투 앞면에는 부의나 근조를, 뒷면 왼쪽 아래에는 이름을 적습니다.

문자로 조의를 전할 때 예시

직접 가지 못할 때는 문자로 먼저 마음을 전합니다. 이모티콘과 줄임말은 빼고 존댓말로 짧게 씁니다.

문자 예시

  • 갑작스러운 소식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직접 찾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어머님께서 편히 쉬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먼 곳에서나마 위로를 전합니다. 장례 마치시고 몸 잘 챙기세요.

⚠️ 짚어둘 점

"호상이네요"처럼 나이를 두고 하는 말이나 돌아가신 이유를 묻는 말은 유족에게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좋은 뜻이라도 꺼내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저녁 거실 소파에 앉은 중년 여성이 휴대폰으로 짧은 메시지를 쓰며 차분한 표정을 짓는 모습
직접 가지 못할 때는 존댓말로 짧게 문자를 보내 마음을 전합니다.

충청도에서 장례를 치르게 되어 조문객 맞이와 부고 준비까지 챙길 일이 많다면 상담사와 함께 정리해 보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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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 기독교 가정에 명복을 빈다고 써도 되나요
실례라고 여기는 분은 많지 않습니다. 다만 종교를 알고 있다면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처럼 쓰는 편이 유족에게 더 편하게 닿습니다.
Q. 조의금 봉투 앞면은 직접 써야 하나요
인쇄된 봉투를 써도 괜찮습니다. 흰 봉투에 직접 쓸 때는 앞면 가운데에 부의나 근조를 세로로 적습니다.
Q. 문자를 보낸 뒤 답장이 없으면 다시 보내야 하나요
다시 보내지 않아도 됩니다. 유족은 장례 기간에 답장할 여유가 없는 경우가 많고, 대개 장례를 마친 뒤 감사 인사를 따로 전합니다.

조의 문구는 짧고 정중하면 충분합니다. 조문할 장례식장의 위치와 빈소 정보가 필요하다면 도음에서 먼저 확인해 보세요.

👉 도음에서 충청도 장례식장 검색하기 (doeu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