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에 도착해 상복을 건네받으면 어떻게 입어야 할지, 무엇을 더 챙겨야 할지 머릿속이 하얘지기 쉽습니다. 여자 상복은 한복과 양장 가운데 고를 수 있고, 머리핀 같은 작은 표시로 고인과의 관계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한국장례문화진흥원 장사정보마당의 상주 복장 안내를 바탕으로 여성 유족이 챙길 차림을 정리했습니다.
여자 상복은 무엇을 입나요
장사정보마당은 현대 상복으로 양복은 검은색, 한복은 흰색이나 검은색을 입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안내합니다. 전통 상복에서 여자는 흰색 치마저고리를 입었습니다.
| 차림 | 특징 | 이런 분께 맞습니다 |
|---|---|---|
| 흰 한복 | 전통 상복에 가까운 차림 | 집안에서 전통 방식을 중시할 때 |
| 검은 한복 | 흰 한복보다 얼룩이 덜 눈에 띔 | 한복을 입되 단정한 인상을 원할 때 |
| 검은 정장 | 치마나 바지 정장, 움직이기 편함 | 접객과 장례 업무를 많이 맡을 때 |
한복 상복은 장례식장이나 상조에서 빌려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족끼리 색을 맞추면 조문객이 유족을 알아보기 쉽습니다.
상복 머리핀 위치
여성 유족은 머리에 흰 리본이나 상장 핀을 꽂기도 합니다. 장사정보마당은 이 머리핀을 고인이 남자이면 왼쪽, 여자이면 오른쪽에 꽂는다고 안내합니다.
💡 알아두면 좋은 점
아버님 상이면 왼쪽, 어머님 상이면 오른쪽으로 기억해 두면 편합니다. 지역이나 장례식장에 따라 다르게 안내하기도 하니, 장례지도사에게 한 번 더 확인해 보세요.
상복을 입는 시점과 기간
전통적으로 상복은 염습과 입관을 마친 뒤 갖춰 입는 성복 때 입었습니다. 장사정보마당은 요즘에는 사망진단서가 발급되고 빈소가 차려지면 바로 입는다고 설명합니다. 상복은 장례를 마치는 날까지 입고, 상주와 상제가 다는 상장은 탈상 때까지 다는 것으로 안내합니다.
며느리, 딸, 손녀처럼 고인과의 관계가 달라도 상복의 색과 형태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주부를 맡은 분은 접객과 음식 준비를 챙기는 일이 많아 움직이기 편한 차림을 고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함께 챙길 차림
스타킹과 양말, 맨발이 보이지 않게 검은색 스타킹이나 양말을 신습니다.
신발, 빈소와 접객실을 오래 오가야 하니 굽이 낮은 검은 구두가 편합니다.
머리와 화장, 머리는 단정하게 묶고 진한 색조 화장과 눈에 띄는 장신구는 피합니다.
갈아입을 옷, 사흘 동안 빈소를 지키다 보면 땀이 나기 쉬워 속옷과 얇은 겉옷을 따로 챙기면 좋습니다.
상복 대여부터 빈소 준비까지 처음이라 막막하시다면 상담으로 필요한 것만 추려 보셔도 좋습니다.
여자 상복 자주 묻는 질문
여자 상복은 집안 방식과 몸 상태에 맞춰 단정하게 고르면 됩니다. 충청도에서 장례를 준비하고 계시다면 도음에서 장례식장 위치와 빈소 정보를 미리 살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