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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절차

입관 절차와 가족 참관 순서 장례 둘째 날 입관실에서 하는 일

입관실 문 앞에서 무엇을 보게 될지 미리 알면 마지막 인사에 마음을 둘 수 있습니다.

도움 운영팀
2026년 10월 15일·3분 분량·조회 0
입관 절차와 가족 참관 순서 장례 둘째 날 입관실에서 하는 일

입관 시간이 다가오면 장례지도사가 가족을 입관실로 부릅니다. 처음 겪는 가족은 안에서 무엇을 하는지, 누가 들어가야 하는지 몰라 문 앞에서 머뭇거리기 쉽습니다.

입관 절차를 순서대로 풀고, 가족이 직접 하는 일과 마지막 인사를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한국장례문화진흥원 장사정보마당 안내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입관은 언제 하나요

요즘 3일장에서는 돌아가신 날 수시를 하고 고인을 안치실에 모신 뒤, 이튿날 염습과 입관을 한꺼번에 진행합니다. 장사정보마당은 숨을 멈춘 뒤 24시간이 지나기 전에는 회생 가능성을 두었던 옛 관습에 따라 다음 날 절차를 진행한다고 설명합니다.

정확한 시각은 장례식장 일정과 화장 예약 시간을 보고 장례지도사가 정합니다. 멀리 사는 가족이 있다면 첫날 상담 때 입관 시각을 미리 알려 달라고 부탁해 두면 좋습니다.

입관 절차 순서

입관실 안의 일은 대부분 장례지도사가 진행하고 가족은 곁에서 지켜봅니다. 장사정보마당이 안내하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염습

고인을 정결하게 씻기거나 소독한 뒤 수의를 입혀 드립니다. 계약한 수의나 고인이 생전에 준비한 수의를 씁니다.

2

반함

불린 쌀을 고인의 입에 넣어 드리는 의식입니다. 상주가 하고, 원하는 가족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3

마지막 인사

관을 닫기 전 가족이 고인의 얼굴을 보며 작별 인사를 나눕니다.

4

입관

고인을 관에 모시고 관보를 덮은 뒤 명정을 발치 쪽에 세웁니다.

입관실 안 정돈된 공간에서 장례지도사가 관 옆에 서서 설명하고 가족 네 명이 한 걸음 떨어져 차분히 지켜보는 모습, 고인은 흰 천에 덮여 보이지 않음
입관실 안의 절차는 장례지도사가 진행하고 가족은 곁에서 지켜봅니다.

가족이 직접 하는 반함과 마지막 인사

반함은 불린 쌀을 고인의 입 오른쪽, 왼쪽, 가운데 순서로 넣어 드리는 일입니다. 예전에는 엽전이나 구슬도 함께 물렸지만 지금은 쌀로만 합니다. 장례지도사가 차례를 알려 주니 그대로 따라 하면 됩니다.

마지막 인사 때는 고인의 손을 잡아 드리거나 짧게 말을 건네는 가족이 많습니다. 하고 싶은 말을 편지로 써 와 관에 넣어 드리기도 합니다. 다만 화장할 때 함께 넣을 수 없는 물건이 있으니 넣고 싶은 물건은 미리 장례지도사에게 보여 주세요.

단계 진행하는 사람 가족이 할 일
염습 장례지도사 수의 확인, 곁에서 지켜보기
반함 상주, 원하는 가족 불린 쌀을 오른쪽, 왼쪽, 가운데 순서로
마지막 인사 가족 모두 작별 인사, 편지나 작은 물건 넣기
입관 장례지도사 관보와 명정 확인

⚠️ 짚어둘 점

입관실에 꼭 모든 가족이 들어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린 자녀나 고인의 모습을 보기 힘든 가족은 밖에서 기다려도 되고, 마지막 인사만 함께해도 됩니다.

따뜻한 조명 아래 탁자 위에 손으로 쓴 편지 봉투와 작은 손수건이 가지런히 놓여 있고 중년 여성의 손이 봉투를 살며시 쓰다듬는 장면
고인께 전하고 싶은 말을 편지로 써 와 관에 넣어 드리기도 합니다.

입관 뒤 성복과 성복제

입관이 끝나면 성복을 합니다. 성복은 정식으로 상복을 입는다는 뜻으로, 고인의 배우자와 직계비속인 상제, 8촌 이내 친족인 복인이 상복을 갖춰 입습니다. 지금은 돌아가신 직후 빈소를 차리면서 상복을 입는 집도 많습니다.

상복을 갖춰 입은 뒤에는 제사 음식을 차리고 고인께 성복제를 올립니다. 기독교는 입관 예배, 천주교는 입관 예절처럼 종교에 맞는 의식으로 대신하기도 합니다. 성복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조문을 받습니다.

빈소에서 검은 상복을 갖춰 입은 가족 세 명이 작은 제사상 앞에 나란히 서서 고개를 숙이는 모습
입관을 마치면 상복을 갖춰 입고 성복제를 올립니다.

💡 알아두면 좋은 점

입관하는 동안에는 빈소가 비게 됩니다. 그사이 손님을 맞아 줄 친척 한두 분께 미리 부탁해 두면 마음 편히 입관실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장례 절차 상담 신청

자주 묻는 질문

Q. 입관에는 누가 들어가나요
상주와 상제, 배우자처럼 가까운 가족이 주로 들어갑니다. 함께 들어갈 사람은 입관 전에 장례지도사와 미리 정해 두면 좋습니다.
Q. 반함은 누가 하나요
상주가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배우자나 다른 자녀도 원하면 이어서 할 수 있으니 입관 전에 장례지도사에게 말씀해 두세요.
Q. 관에 편지나 사진을 넣어도 되나요
종이 편지처럼 잘 타는 물건은 대부분 넣을 수 있습니다. 화장할 경우 금속이나 유리처럼 넣을 수 없는 물건이 있으니 장례지도사에게 먼저 확인받으세요.

입관은 고인의 얼굴을 볼 수 있는 마지막 시간입니다. 순서를 미리 알고 들어가면 인사에 마음을 더 쓸 수 있습니다. 충북에서 장례를 준비하고 있다면 빈소 정보도 함께 살펴보세요.

👉 충북 장례식장 정보 보기 (doeu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