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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절차

잔디장 뜻과 절차 수목장과 다른 점 자연장 고르기 전 확인할 일

잔디 아래 고인을 모시는 잔디장, 수목장과 무엇이 다른지와 안장까지의 순서를 정리했습니다.

도움 운영팀
2026년 10월 7일·4분 분량·조회 0
잔디장 뜻과 절차 수목장과 다른 점 자연장 고르기 전 확인할 일

화장을 마치고 나면 유골을 어디에 모실지 정해야 합니다. 봉안당 대신 자연으로 돌려보내고 싶다는 가족이 늘면서 잔디장을 알아보는 분이 많아졌습니다. 이름은 익숙해도 수목장과 무엇이 다른지, 어떤 순서로 진행되는지는 막상 찾아보면 흩어져 있습니다.

이 글은 한국장례문화진흥원 장사정보마당의 자연장 안내를 바탕으로, 잔디장의 뜻과 안장 기준, 절차, 고르기 전에 확인할 점을 차례로 정리했습니다.

잔디장이란 무엇일까

장사정보마당은 자연장을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나무, 화초, 잔디 등의 밑이나 주변에 묻거나 뿌리는 장사 방식으로 설명합니다. 자연장은 수목형, 화초형, 잔디형, 산분장으로 나뉘는데, 이 가운데 잔디 밑에 골분을 묻는 잔디형 자연장을 흔히 잔디장이라고 부릅니다.

자연장 제도는 묘지와 봉안시설이 늘며 생긴 국토 잠식과 환경 훼손을 줄이려고 2008년 장사법 개정으로 도입되었습니다. 큰 석물을 세우지 않고 잔디 위에 작은 표지만 두는 것이 특징입니다.

잔디장과 수목장, 봉안당 비교

세 방법 모두 화장한 뒤에 고르는 장지입니다. 유골을 어떤 모습으로, 어디에 모시느냐가 다릅니다.

구분 잔디장 수목장 봉안당
모시는 곳 잔디 밑 나무 밑이나 주변 실내 안치단
유골 형태 분골한 골분 분골한 골분 유골함
용기 썩는 용기 또는 흙과 섞음 썩는 용기 또는 흙과 섞음 일반 유골함
표지 작은 개별 표지나 공동 표지 나무 한 그루에 표지 하나 안치단 명패와 사진
다시 옮기기 어려움 어려움 유골함째 옮길 수 있음
왼쪽에 표지석이 놓인 잔디밭, 가운데에 큰 나무 아래 작은 표지석, 오른쪽에 유골함이 줄지어 놓인 실내 봉안당을 세 칸으로 나란히 그린 그림
잔디장, 수목장, 봉안당은 모두 화장 뒤에 고르는 장지이며 모시는 자리가 다릅니다.

잔디장 안장 기준

장사정보마당이 안내하는 자연장 기준은 잔디장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핵심만 정리

  • 유골은 묻기에 알맞게 분골합니다.
  • 지면에서 30cm 이상 깊이에 묻습니다.
  • 용기를 쓰지 않으면 골분을 흙과 섞어 묻습니다.
  • 용기는 생분해성 수지, 전분 같은 천연 소재, 굽지 않은 토기처럼 썩거나 허물어지는 것만 씁니다.
  • 골분과 흙, 용기 말고 유품은 함께 묻지 않습니다.

자연장지 안에서는 추모와 산책은 할 수 있지만 촛불을 켜거나 음주, 흡연, 야영은 할 수 없습니다. 성묘 때 제사상을 크게 차리기 어려우니 꽃 한 송이와 묵념으로 추모하는 집이 많습니다.

자연장지 관리사무소 창구에서 검은 옷의 중년 남매가 직원에게 서류를 건네고 직원이 신청서를 가리키며 안내하는 모습
사용 신청 서류는 시설마다 다르니 화장증명서를 챙겨 가기 전에 전화로 먼저 물어보면 편합니다.

화장부터 잔디장까지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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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장지 정하기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 지역별 자연장지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발인 전에 정해 두면 화장 당일 바로 모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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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과 화장증명서

화장을 마치면 화장장에서 화장증명서를 받습니다. 자연장지 사용 신청에 쓰이니 잘 챙겨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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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신청

필요한 서류는 시설마다 다릅니다. 화장증명서와 신청인 신분증, 고인과의 관계를 보여 주는 서류를 묻는 곳이 많으니 미리 전화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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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과 표지

시설 직원 안내에 따라 골분을 잔디 아래 묻고 가족이 마지막 인사를 합니다. 표지는 시설이 정한 규격으로 둡니다.

잔디밭 자연장지에서 검은 옷을 입은 가족 네 명 가운데 한 명이 무릎을 굽혀 평평한 표지석 위에 흰 꽃 한 송이를 놓고 나머지가 고개 숙여 묵념하는 모습
안장을 마치면 가족이 표지 앞에 꽃 한 송이를 두고 조용히 마지막 인사를 합니다.

공설 자연장지와 사설 자연장지

공설 자연장지는 지방자치단체 등이 조성한 곳입니다. 장사정보마당은 공설 자연장지에 국고 지원이 들어가 비용 부담이 적다고 안내합니다. 다만 이용 자격과 사용료는 시군 조례로 정하므로, 충북이나 충남처럼 같은 도 안이라도 시군마다 다릅니다. 고인의 주소지 시군청에 먼저 물어보세요.

사설 자연장지는 개인, 가족, 종중이나 문중, 종교단체, 법인이 만든 곳입니다. 개인 자연장지는 30㎡ 미만으로 만들고 자연장 뒤에 신고하며, 가족 자연장지는 100㎡ 미만으로 미리 신고해야 합니다. 선산에 잔디장을 하려는 집이라면 이 기준부터 확인하면 좋습니다.

💡 알아두면 좋은 점

나중에 배우자를 곁에 모시고 싶다면 부부를 나란히 모시는 자리가 있는지 신청 전에 물어보세요. 시설마다 운영 방식이 달라 미리 알아 두면 다시 장지를 찾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화장과 장지 상담 신청하기

자주 묻는 질문

Q. 잔디장을 하면 유골을 다시 꺼낼 수 있나요
어렵습니다. 골분을 흙과 섞거나 썩는 용기에 담아 묻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흙과 하나가 됩니다. 나중에 옮길 가능성이 있다면 봉안당을 먼저 생각해 보는 편이 좋습니다.
Q. 잔디장 자리에 이름을 새길 수 있나요
할 수 있습니다. 자연장지에는 작은 개별 표지나 여러 분의 이름을 함께 새기는 공동 표지를 둘 수 있습니다. 크기와 모양은 시설이 정한 규격을 따릅니다.
Q. 잔디장과 산분장은 같은 건가요
다릅니다. 잔디장은 골분을 잔디 밑에 묻는 방식이고, 산분장은 골분을 정해진 장소나 바다에 뿌리는 방식입니다. 둘 다 자연장에 속합니다.

잔디장은 큰 비석 없이 고인을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방법입니다. 한 번 모시면 옮기기 어려우니 가족이 충분히 이야기 나눈 뒤 정하시길 권합니다.

장례식장과 화장 일정을 함께 알아보고 계시다면 도음에서 충청도 장례식장을 먼저 찾아보세요.

👉 도음에서 충청도 장례식장 찾기 (doeu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