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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예절

모친상 조문 예절과 위로 인사말 어머니를 여읜 분께 건넬 말

어머니를 여읜 분께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짧은 인사 한마디면 충분합니다.

도움 운영팀
2026년 10월 21일·3분 분량·조회 0
모친상 조문 예절과 위로 인사말 어머니를 여읜 분께 건넬 말

회사 동료나 오랜 친구에게서 모친상 소식을 들으면 먼저 무슨 말을 해야 할지부터 막막해집니다. 어머니를 잃은 슬픔은 곁에서 보기에도 무겁게 느껴져 말 한마디가 더 조심스럽습니다.

모친상은 어머니의 상을 이르는 말로, 부고와 조문 자리에서 흔히 씁니다. 조문을 가는 시기와 차림, 빈소에서의 순서, 상주에게 건넬 인사말까지 차례로 정리했습니다.

모친상 소식을 들었을 때 먼저 할 일

부고를 받으면 빈소가 차려진 장례식장과 발인 날짜부터 확인합니다. 부고 문자에 적힌 장례식장 이름으로 위치를 찾아 두면 일정을 잡기 쉽습니다.

가까운 사이라면 짧게 문자를 먼저 보내 두어도 좋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마음이 아픕니다. 곧 찾아뵙겠습니다." 정도면 충분합니다. 상주는 이 시기에 전화를 받기 어려우니 통화보다는 문자가 편합니다.

조문 가는 시기와 차림

조문은 빈소가 차려진 뒤 발인 전까지 가면 됩니다. 첫날은 가족이 빈소를 꾸리고 입관을 준비하느라 분주하니, 아주 가까운 사이가 아니라면 둘째 날 낮이나 저녁이 무난합니다.

구분 권하는 방법 피하면 좋은 것
시기 빈소가 차려진 뒤, 발인 전 입관 시간, 늦은 밤
옷 검정이나 짙은 남색, 회색 정장 밝은 색, 화려한 무늬
소지품 조의금 봉투, 흰 손수건 큰 액세서리, 진한 향수

퇴근길에 바로 가야 한다면 넥타이와 겉옷만 어두운 색으로 바꿔도 예의에 어긋나지 않습니다. 양말과 신발까지 어두운 색이면 더 단정해 보입니다.

현관 거울 앞에서 중년 여성이 남색 재킷에 검은 스카프를 두르고 탁자에 흰 봉투와 손수건을 올려 둔 모습
조문 갈 때는 어두운 색 옷에 조의금 봉투와 손수건을 챙깁니다.

빈소에서 조문하는 순서

빈소에 들어가기 전 조의금을 접수대에 내고 방명록에 이름을 적습니다. 그다음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상주와 가볍게 목례

빈소에 들어서면 상주에게 먼저 고개를 숙여 인사합니다.

2

분향이나 헌화

향을 하나 집어 불을 붙이고 손으로 가볍게 흔들어 끈 뒤 향로에 꽂습니다. 국화가 놓여 있다면 꽃송이가 영정 쪽을 향하게 올립니다.

3

영정 앞에 두 번 절

종교에 따라 절 대신 묵념이나 기도를 해도 됩니다.

4

상주와 맞절 뒤 짧은 인사

상주와 마주 서서 한 번 절하거나 고개를 숙이고, 인사말을 건넨 뒤 물러납니다.

모친상 인사말 이렇게 건네세요

상주 앞에서는 길게 말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히려 짧고 조용한 한마디가 마음에 오래 남습니다.

  • "어머님께서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겁니다."
  • "얼마나 마음이 아프십니까. 힘내시라는 말밖에 못 드려 죄송합니다."
  • "어머님 생전에 뵌 모습이 생각납니다. 삼가 명복을 빕니다."

말이 떠오르지 않으면 고개를 깊이 숙이는 것만으로도 뜻이 전해집니다. 예로부터 조문에서는 말을 아끼는 것이 예의라고 여겨 왔습니다.

⚠️ 짚어둘 점

"어떻게 돌아가셨어요?"처럼 사인을 묻는 말, "호상이네요"처럼 슬픔을 가볍게 만드는 말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연세가 많으셨더라도 자녀에게 어머니와의 이별은 언제나 이릅니다.

흰 국화로 꾸민 빈소 제단 앞에서 검은 정장 차림 조문객이 허리 숙여 인사하고 옆에 상주 남매가 서 있는 모습
빈소에서는 상주와 목례하고 분향한 뒤 영정 앞에 절합니다.

조문이 어려울 때 마음 전하는 법

멀리 살거나 일정이 겹쳐 빈소에 가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조의금을 계좌로 보내고 문자로 인사를 남기면 됩니다. 함께 가는 동료가 있다면 봉투를 맡기는 방법도 많이 씁니다.

💡 알아두면 좋은 점

장례가 끝나고 한두 주 뒤 "요즘은 좀 어떠세요"라고 안부를 묻는 것도 좋은 위로가 됩니다. 장례를 치르는 사흘보다 그 뒤가 더 허전하다는 상주가 많습니다.

햇살 드는 카페 탁자에 마주 앉은 중년 남녀가 찻잔을 들고 서로 안부를 나누는 모습
장례가 끝나고 한두 주 뒤에 건네는 안부도 큰 위로가 됩니다.

상주 입장에서 장례 준비를 함께 돕고 있다면, 절차와 비용은 상담사에게 물어보면 한결 수월해집니다.

장례 절차 상담 받기

자주 묻는 질문

Q. 내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도 모친상이라고 쓰나요
부고나 회사 공지에서는 "OOO 님 모친상"처럼 흔히 씁니다. 다만 직접 말로 알릴 때는 "어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처럼 풀어 말하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
Q. 빈소에서 상주와 오래 이야기해도 되나요
상주는 계속 조문객을 맞아야 하니 인사는 짧게 하고 물러나는 것이 좋습니다.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식당에 머물다가 상주가 잠시 쉴 때 건네면 됩니다.
Q. 종교가 달라도 절을 해야 하나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절이 불편하다면 영정 앞에서 묵념이나 기도를 드려도 예의에 어긋나지 않습니다. 빈소가 기독교식이나 천주교식이라면 그 방식을 따르면 됩니다.

모친상 조문은 형식보다 찾아와 준 마음이 더 크게 남습니다. 대전이나 충남에서 빈소를 찾아가야 한다면 장례식장 위치와 주차 정보를 미리 살펴 두세요.

👉 대전 장례식장 위치 찾기 (doeu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