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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예절

외조모상 외손주 역할과 조문 예절 외할머니 장례에서 챙길 일

외할머니 장례에서 외손주가 서는 자리와 사흘 동안 챙길 일을 정리했습니다.

도움 운영팀
2026년 10월 12일·4분 분량·조회 0
외조모상 외손주 역할과 조문 예절 외할머니 장례에서 챙길 일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으면 슬픔과 함께 여러 물음이 따라옵니다. 외조모상에서 외손주는 어디에 서야 하는지, 상복은 입는지, 회사에는 어떻게 알려야 하는지 바로 떠오르지 않는 분이 많습니다.

한국장례문화진흥원 장사정보마당의 장례 절차 안내를 바탕으로 외손주가 장례 사흘 동안 맡는 일과 조문 예절을 차례로 정리했습니다.

외조모상 뜻과 부르는 말

외조모는 어머니의 어머니, 곧 외할머니를 말합니다. 외할머니가 돌아가신 일을 외조모상,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일을 외조부상이라고 합니다. 회사나 지인에게 알릴 때는 "외조모상을 당했습니다"처럼 씁니다.

남의 외할머니를 높여 부를 때는 외조모님이라고 합니다. 조문 자리에서 굳이 어려운 한자 호칭을 쓰지 않아도 되고,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는 말로 충분합니다.

외손주는 상주가 아닌 복인입니다

장례를 이끄는 상주는 고인의 자녀 가운데에서 정합니다. 외조모상이라면 외삼촌이나 어머니, 이모가 상주와 상제가 되어 빈소를 지킵니다. 장사정보마당은 친족 8촌 이내, 외척 4촌 이내의 친척을 상복을 입는 복인으로 안내합니다. 외손주는 외척 2촌이므로 복인에 해당합니다.

관계 장례에서의 자리 주로 맡는 일
외삼촌, 어머니, 이모 상주, 상제 빈소를 지키고 조문객을 맞음
외손주 복인 상제를 돕고 조문객 안내와 접대
외손주의 배우자 가족 조문객 가족과 상의해 일손을 보탬

상주 자리는 아니어도 외손주는 가까운 가족입니다. 어머니가 상제로 빈소를 지키는 동안 곁에서 일을 나눠 맡으면 큰 힘이 됩니다.

장례식장 접객실에서 검은 정장의 청년이 어르신 조문객을 자리로 안내하고 검은 옷의 젊은 여성이 찻잔을 건네는 모습
복인인 외손주는 조문객 안내와 접대를 나눠 맡습니다.

외손주가 사흘 동안 맡는 일

장사정보마당이 안내하는 복인의 역할을 장례 순서에 맞춰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첫날, 빈소 차리기와 연락 돕기

상제를 도와 빈소를 차리고, 어머니 대신 친척과 지인에게 부고를 전하는 일을 나눠 맡습니다.

2

둘째 날, 입관 참관

복인은 염습과 입관을 함께 지켜봅니다. 외할머니 얼굴을 마지막으로 뵙는 자리이니 시간을 미리 확인해 두세요.

3

조문객 맞이

남자 복인은 조문객 안내를, 여자 복인은 접객실에서 음식과 음료 대접을 맡는 것이 전통적인 나눔입니다. 요즘은 손이 비는 사람이 함께 맡습니다.

4

발인과 장지

매장이면 하관에 함께하고, 화장이면 화장장 참관실에서 고인을 배웅합니다. 운구를 도울 사람이 부족하면 외손주가 운구에 나서기도 합니다.

이른 아침 장례식장 앞에서 검은 옷의 가족들이 줄지어 서서 운구차를 바라보고 청년이 어머니 어깨에 손을 얹고 있는 모습
발인 날에는 외손주도 장지나 화장장까지 함께 고인을 배웅합니다.

외조모상 옷차림

복인도 상복을 입습니다. 장사정보마당은 현대 상복으로 검은 양복을 입고 셔츠는 흰색이나 검은색, 넥타이는 검은색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안내합니다. 한복을 입는다면 흰색이나 검은색을 고릅니다.

상복은 장례식장이나 상조회사에서 빌릴 수 있습니다. 멀리서 오는 외손주라면 검은 정장을 챙겨 오고, 빈소에서 가족 상복을 맞출지 어머니께 먼저 여쭤보면 좋습니다.

침실에서 젊은 부부가 여행 가방에 검은 정장 재킷과 흰 셔츠를 넣고 침대 위에 검은 넥타이가 놓여 있는 모습
멀리서 내려가는 외손주라면 검은 정장과 흰 셔츠, 검은 넥타이를 미리 챙깁니다.

⚠️ 짚어둘 점

외가 쪽 장례 방식은 친가와 다를 수 있습니다. 종교나 집안 관습에 따라 절 대신 묵념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 빈소에 도착하면 상주의 안내를 먼저 따르세요.

회사와 학교에 알릴 때

경조휴가는 근로기준법에 정해진 날수가 없습니다. 회사 취업규칙이나 단체협약에서 정하며, 외조부모를 친조부모와 같게 보는 회사도 있고 다르게 정한 회사도 있습니다. 휴가를 신청하기 전에 사내 규정을 확인하세요.

회사에 알릴 때는 "본인 외조모상"이라고 관계를 밝히고, 장례식장 이름과 발인 날짜를 함께 적으면 동료들이 조문 일정을 잡기 편합니다.

💡 알아두면 좋은 점

어머니께 외할머니 장례는 부모상입니다. 외손주가 연락과 접객 같은 일을 먼저 맡아 드리면 어머니가 빈소에서 고인 곁을 지키는 데 마음을 쓸 수 있습니다.

장례 준비 상담사와 이야기하기

자주 묻는 질문

Q. 외손주도 상복을 입어야 하나요
외손주는 외척 4촌 이내에 들어 상복을 입는 복인입니다. 검은 양복이나 흰색, 검은색 한복을 입는 것이 일반적이며, 가족이 함께 상복을 맞추는지 상주와 상의하면 됩니다.
Q. 외조모상 경조휴가는 며칠인가요
법으로 정한 날수는 없고 회사 규정을 따릅니다. 외조부모를 친조부모와 같은 날수로 정한 곳도 있으니 취업규칙이나 인사 담당자에게 확인하세요.
Q. 지인의 외조모상에 조문 가면 뭐라고 인사하나요
상주에게는 "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 정도로 짧게 인사하고, 지인에게는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셔서 마음이 많이 아프겠다고 위로를 건네면 됩니다. 긴 말보다 와 준 것 자체가 위로가 됩니다.

외조모상에서 외손주는 상주 곁을 받치는 자리에 섭니다. 무엇을 할지 몰라 망설여질 때는 어머니와 외삼촌께 먼저 여쭙고 일을 나누면 됩니다.

외가가 대전에 있다면 도음에서 대전 장례식장 정보를 미리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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